미쿡인 뮤지션 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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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나는 더이상 아이돌 아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첫 번째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TAKE A DEEPER LOOK)'를 발표한 그룹 '2PM' 출신 박재범(24)의 표정은 편안했다.
2009년 9월부터 온갖 구설에 시달렸지만, 모든 것을 털어내버린 듯 여유가 있었고 담담했다.
"이제 저는 아이돌이 아니에요." 자신의 이미지를 누차 대놓고 부인했다. "예전에는 아이돌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이돌이면 매번 메이크업을 하고 선글라스를 끼는 등 항상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하잖아요. 지금의 저는 그런 것을 하지 않아도 돼요.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괜찮고요. 하하하."
그렇다고 2PM 시절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배운 것이 많기 때문에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의 경험은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팀의 멤버로 있으면 컨셉트와 다른 멤버들에게 맞춰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이제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음악과 춤을 정할 수 있어 참 좋다"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다시 활동하라면…, 이제는 못할 것 같아요. 지금이 좋아요."
선주문 5만장을 기록한 재범의 앨범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2만장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아직까지 전혀 믿기지 않는다"면서 "회사가 직접 앨범을 사들인 것은 아닌지 물어보기도 했다"며 웃었다.
타이틀곡 '어밴던디드(Abandonded)'를 비롯해 '오늘밤', '너 없이 안 돼' 등 7곡이 수록된다. 재범은 전곡을 작사하는 등 앨범 프로듀서로 나섰다.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21), 래퍼 도끼(21), 더 콰이엇(26) 등이 앨범에 힘을 실었다.
"평소 좋아하는 장르인 힙합과 R&B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는 마음이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도 "나를 부러 꾸미거나 다른 사람들의 힘을 빌려서가 아닌, 하고 싶은 음악을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어서 참 기뻤다"고 즐거워했다.
주위를 챙기는 것을 가장 중시한다. 미국에 있을 때부터 함께 춤을 추고 음악을 들으며 친하게 지낸 자신의 비보이팀인 AOM(Art of Movement)이 중심이다. 올해 개봉 예정인 3D 댄스영화 '하이프네이션'에 같이 출연했고, 공연을 할 때도 붙어 다닌다.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참 기쁘다"고 눈을 빛냈다. "춤과 음악을 좋아했지만 연예인이 꿈은 아니었다"며 "근데, 연예인이 돼 인기를 얻고 돈을 벌어 영향력이 생기다 보니 주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게 되더라. 그래서 참 가수가 잘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멤버들과 함께 다니면 밥값과 숙박료가 많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나로 인해 멤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조금이나마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웃었다.
2PM과 전 매니지먼트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게 아직까지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 "2PM 멤버들이나 JYP 식구들을 지금까지 만나지는 못했다"며 "이제 활동을 시작하면 보게 될 텐데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계속 동료로 잘 지내고 싶어요."
재범은 AOM과 함께 7월 2,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R-16 코리아 세계 비보이 마스터스 챔피언십'에 참여한다. 다른 팀들과 경합하는 것이 아닌 스페셜 매치 쇼케이스에 참가다. 그래도 팀 멤버들과 함께 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멤버들은 춤 연습만 하는데 나는 다른 것에도 힘을 쏟느라 춤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방해가 될까봐 걱정"이라고 머리를 긁적였다.
'하이프네이션'에 이어 자신이 출연하는 두 번째 작품이자 하반기에 개봉하는 영화 'Mr. 아이돌'을 촬영 중이다. 국민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재범은 아이돌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원년 멤버로 등장한다. 김수로(41) 박예진(30) 지현우(27) 등이 나온다.
"연기하는 것이 아직까지 익숙하지 않다"고 손사래를 친다. "대기 시간도 많고 참 힘들다"는 경험담이다. "갑자기 감정을 고조시켜야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연기하는 게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역시 음악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
재범의 포부는 창대하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교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어요."
재범은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미니앨범 첫 무대를 펼쳤다. 1년8개월 만의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이었다.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 박재범을 보여줬다.
아이돌의 정의=메이크업 하고 썬그라스 쓰는 가수
뮤지션의 정의=그런거 안하는 미쿡인
근데 이렇게 뛰어나신 미쿡인 뮤지션느님은 왜 아이돌이 판치는 한국서 돈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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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도 모름? 강민철 mbti 뭐라고 생각함? 쌤이 말하신건 없는거 맞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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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컬러테스트 결과 5 1
강제로 MBTI 절반에게 거리두기 당함;;..
재범을 너무 안좋게 보는 분들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
재범 말이 맞지 않나요 ?
기획사에서 넌 이 곡으로 해라 .. 이렇게 입어야 한다 .. 등 모든 지시데로 행동하는게 아이돌 이라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자기가 하고싶은 음악 장르를하는게 뮤지션인거 ..
전 되게 열정적으로 보여서 멋진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ㅎ
빅뱅은 아이돌아님?
그렇담 동방은 작사작곡 프로듀싱 하고 소시도 선곡, 작사하니까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
그러고보니 2am 2PM도 프로듀싱 참여하는데;;;
개인적 생각이지만 이 친구는
연예계란곳에서 뭘해도 잘될 애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
그렇게 실력있으면 미쿡인이 미쿡에서 데뷔해야 할듯
윗글에 동감ㅋ 미쿡에서 우리나라 욕하면서 친구사귀던넘이 한번 쫓겨났음 됐지 왜 죽어라 우리나라에만 기어들어와서 돈벌라고 안달이지
연차좀 쌓인 아이돌들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타이틀곡 선정한다던지 앨범수록고선정할때는 맴버들 의견도 많이 반영되고
의상에 관심있는 맴버는 무대의상에 참여하기도 하고
랩 당담하는 애들은 랩파트 본인이 대부분 쓰고 작사 참여하기도하고
아이돌이라고 무조건 회사에서 시킨대로 그대로 하고 돌아다니지는 않는것같던데
개인적으로 춤도잘추고 랩도잘해서 좋긴한데
박줌마로 불리는 네이트 빠순이들때문에 정떨어졌음
개뿔 언제부터 조국을 쌍욕하고 게이라며 비하하는게 뮤지션이엇나. 아 맞다 조국이 아니엇지?미국인이지 군대나가라
양키고홈
단순 프로듀싱 참여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는 능력을 갖추는 걸 말하겠죠;;
이거이거이거 노래 만들었는데 어떤 게 좋니 해서 선택하는 선곡은 누가 못합니까;;
프로듀싱이나 작사/작곡도 곡 하나 달랑 만들거나 가사 한소절 쓰고 이런게 아니라
executive producer나 적어도 co-producer에 이름을 올릴정도 말이에요
욕을 많이 먹긴 하지만 쥐대골이 탈아이돌 소리 듣는 이유가 이런거인듯
네톤은 중국,일본 기사만 뜨면 엄청 욕하면서
한국 욕하는 미쿡인한텐 관대하네
한국인종이라 돈은 한국에서 벌면서 군대는 안가고
아 그리고, 알려지면 절대 안된다는 JYP영구퇴출사유의 그 행각은 대체 뭐임?
범죄자 일지도 모르는놈인데 그에 대해선 관심도 안갖네
항상 눈팅만하고 정말 오랜만에 댓글 씁니다만... 오르비도 참 많이 변했네요.
10개월 전에도 글 쓰셨던데
10개월동안 그리 많이 변했나요
전 첫번째 아이디 아이민이 십만번이전 이었는데
분위기가 변한건 느꼈었지만 워낙 꾸준히 들어오다보니
이미 익숙해져서 체감보다도 '오르비 많이 변했네요' 라는 댓글들 보면서
'그렇구나'하고 느끼네요
근데 오르비 많이 변했다고 느끼신 이유나
그걸 이 글 댓글에 남기신 이유가 있으실텐데 그점을 써주셨으면 더 좋았을듯 함
굳이 좋게 말하자면 약간 더 자유분방(?) 해졌죠
동감합니다. 2007년부터 오르비 봐왔는데...정말 작은 한국 사회인듯.
우왕 참 훌륭한 뮤지션이다 ㅋㅋㅋㅋ
Korea is gay
엥? 조금 경솔한 발언 아닌가요..?
JYJ를 예로 들면 콘서트 총감독부터 시작해서 작곡, 작사는 말할 것도 없고 아예 자작곡으로 채워서 앨범 하나를 뚝딱 내는데..
그렇다고 JYJ가 우리는 작사작곡 프로듀싱까지 다 할줄아니까 아이돌 아니야 뿌잉뿌잉 이러진 않는데 좀ㅋㅋㅋ웃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