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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과센세 [694155]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2-02 03:53:01
조회수 1,005

전 예전부터 영어를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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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암기 이런건 잘했음

어법지식 이런건 잘했음

단어? 이런것도 잘 외웠음


다만 해석이 안되었어요


해석이 되어도 너무 천천히 되었음


문장 구조대로 읽고 해석해도 계속 연습해도 안늘었음


선생들은 이비에스 연계빠워로 수능에서 svo표시하면서 읽어도 40분 이상 남는다는 희대의 헛소리를 짖거리고 있었고 나는 그것을 믿고 그대로 따랐음(한 2년정도 고1 고2때)


그렇게 했는데도 돌아오는 것은 8품사도 모르네~~라는 선생들의 조롱이었음(아니 몰랐으면 중학교때 내신을 잘받을리가)


그래서 문법 신경 안쓰고 ebs와 기출을 돌렸고

평소애 영어 3~4등급을 맞던 나는 16수능 6평부터 2등급 고정을 맞았음 16수능때는 1과 매우 가까운 2를 맞았음


그러나 나는 재수때 원장의 강권에 의해 한 영어선생의 강의를 듣게 되고 그때 받은 문법의 공포 덕에 16수능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음.

그래도 후에 그 단과 끊고 조정호T 강의를 듣고 구어독 독해정석 ebs교재 변형문제를 계속 풀어서 69평이나 몇몇 사설에서도 못해도 2등급은 떴었음


평소에 영어를 잘 못한다는 생각 때문에 영어만큼은 다른 과목보다 더 많이 시간을 투자했었음 수학 국어 탐구 실모보다 영어 실모를 더 많이 풀었고 연계교재 변형문제 기출도 계속 반복(이과임에도 영어 4 국어3 탐구 2 수학1)

어떻게든 1이 되도록

그 잘난 이비에스 선생들 말처럼 듄때문에 27문제를 20분만에 풀었어여~~~ 이거 한번 느껴보려고 했는데


근데 수능만 기적처럼 3뜸


오히려 공부를 덜한 수학이나 탐구(아 물론 물리1은 찍신이 도와준 것도 있지만)가 더 잘나온거 보고 정말 억울했음


차라리 수학이 못나왔으면 내가 안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겠는데


문법도 외울거 다외우고

그렇게 많이 돌리라는 듄이나 기출 근거 찾기

그렇게 많이 외우라는 단어 

잊을만 하면 구문책 펴서 구문연습도  구문노트도 많이 했는데



도대체 4년동안 영어에 뭔 짓을 한건지 모르겠음



근데 정작 영자신문은 잘만 읽음 뭐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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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트로쯔 · 707979 · 17/02/02 03:53 · MS 2016

    수능영어가 변태같아서죠 수능영어 성적이랑 영어실력은 별개인것같음

  • 아붕 · 411205 · 17/02/02 03:54 · MS 2012

    리얼 변태임

  • 시크냥 · 703903 · 17/02/02 03:56 · MS 2016

    이거 ㄹㅇ
    공부해도 안 읽힘

  • 지과센세 · 694155 · 17/02/02 04:00 · MS 2016

    강사 선생들이 늘상 말히는 영어의 본질적 실력?
    문법 딸딸이? 이비에스 통암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음
    아니 그전에 내신때문에라도 고3이면 영어 6등급도 주어 동사 목적어 찾는거 다 할줄 아는데...

  • 똑!따는재미, · 730407 · 17/09/10 20:17 · MS 2017

    진짜 영어 문법이랑 단어는 오지게 해서 문법문제는 다맞추고 문법구문책 그냥 다 뚫어버리는데 영어 시험지만보면 머리 개아프고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딱 푸는유형이 듣기+일치불일치(도표 등등)+문법+빈칸연계+주제제목
    순서삽입은 진짜 너무 자주틀리곸ㅋㅋ 빈칸 비연계는 손도 못대고 요약문은 그럭저럭
    잘풀고.. 장문은 앞에 순서삽입에서 시간 다써서 못가는 경우도 종종있고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