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시험이 평가원에 못 미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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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무래도 시간과 돈이겠죠.
보름 남짓 기간에 15~20문제를 뚝딱 만들고 비용은 넉넉치 않으니 강사가 많은 정성과 시간을 쏟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뭔가 참신한, 기발한 문제는 짧은 시간에 만들기 힘듭니다.
둘째는.. 강사만의 고집과 자존심이겠죠.
'평가원 스타일'의 문제가 수학적으로 좋은 것만은 아니고, 평가원 스타일보다 스스로 추구하는 수학 공부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거슬러 내기도 합니다. 즉,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일부러 거스르기도 한다는 거죠.
저 개인적으로는 수열을 7~8항 정도 나열해서 대충 찍어서 (왜 그런지 이유도 모르고) 계차수열로 푸는 문제를 극도로 싫어합니다. 수학적 사고력 배양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보기 때문이죠.
세째, 월례고사의 경우는 두가지 목적 중 '평가'의 목적보다는 '교육'의 목적을 더 강조하여 만든 문제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풀이만 20줄 가까이 나와 "와~ 열라 더럽다" 싶은 문제는 보통은 출제자가 무언가 다른 풀이를 의도하고 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걸 수업 시간에 가르쳐 줘도 잘 안 들으니, 특별히 강조하고 싶을 땐 시험에 내 버리고 열라게 생각하게 만든 다음, 수업 시간에 간단히 푸는 법을 가르쳐 주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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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강대쌤이 말하시길
대딩들한테 돈주고 만드는 문제가 태반
물론 대성모는 안그럼
다른 곳은 모르겠습니다만..
종로는 그렇지는 않구요, 월례는 학원 샘들이, 전국 모의는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출제합니다.
진짜 수열파트하고 극한파트는 눈이 트일수록 문제 참 잘만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수많은 교수진들이 거르고 거르고 거른 문제들이라는게 너무 팍팍 느껴져요ㅠㅠ
막 초월함수극한 도형파트 문제풀다보면 감동함
10만원 짜리문제랑 몇백몇천짜리 문제랑은 다른거 같아요
학교 선생님께서 수능/모의평가 출제하실때는
내신에서는 볼수없던 고퀄의 문제가 나오더군요
10만원에 훨씬 못미칩니다..ㅋㅋ
퀄리티저하의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ㅋ
네 정말 3번째 하신말씀에 동감해요
애들이 해설보고 사설 쓰레기라고 하는데... 풀이를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면 딱 떨어지는 풀이가 나오는데 말이에요..
저도 수리에 꽤 좋은 문제 많다고 생각하는데 ...
워낙 인강 강사들이 기출최고! 라는 인식을 많이 심어서
사설이 기존 수준보다 더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긴 한것같아요 ...
평가원 항상 1컷 턱걸이던 저는 사설만 쳤다하면 쳐발리고
100점에 수렴하던 제 친구는 사설도 거뜬히 90점대 ㅎㄷㄷ..
밑에 비추 먹은거 안타까워서 댓글씁니다 ..ㅠㅠ
ㅋㅋㅋㅋ 작년에 언어샘들이 하던말이죠
'우리도 슈1바 시간 많이주면 평가원급 만들수있음. 근데 핵체고 월례고 뭐때매시가니없다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