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정치색 이야기 나와서 공산주의자 만난 썰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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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고3시절 극좌 국어 과외 선생.
국어 선생 曰: 본인은 과외 다닐때 부잣집을 많이 다녔다. 다녀보면 신발을 나갈때 신기 좋도록 정리해놓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나를 인격적으로 존중해줘서 좋았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학생들의 신발을 정리한다.
돈이 많은 사람에게는 친절할 필요가 없다. 너도 식당가면 식당주인에게는 좀 막해도 되는데 알바생한테는 친절해라. (내가 왜 그렇게 해야하냐고 물으니까)어차피 돈 많은 사람들은 잘해줘도 그게 얼마나 고마운 건지 몰라. 내가 어렸을때 가난해 보니까 인격적으로 존중한다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겠더라.
(갑자기 나한테) 너는 부모님이 사랑해줘, 집에 돈있어. 뭐가 부족해? 쌤은 정말 힘들게 살았어. 그런데 너는 행복하지 않잖아. 있잖아, 가난한 사람들은 작은거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할 줄 알아. 근데 부자들은 그렇지 않더라.
이따위 얘기 듣고 진짜 토쏠렸습니다. 이 선생이 극좌중의 극좌로 거의 공산주의자급인데 사람을 사람으로 존중하기 전에 돈있는 사람과 돈없는 사람을 거의 이분적으로 보더라구요. 그래놓고 인격적인 존중을 논하니까 기가찹디다ㅋㅋㅋㅋ심지어 제자한테 니가 행복하지 않고 고민있는게 돈있는 집이라서라고 말하는 꼬라지가 이게 뭡니까;; 극좌라서 성격도 괴팍하고 과격해서 수능 2주 남은 시점에서 싸우면 감정만 상할것 같아 네네하고 넘겼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좌파 전반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게 남은것도 있습니다. 제가 수험생활 중에 친구랑 싸웠던 거나 그런 사소한 고민들을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걸 '너는 돈이 많아서 일상생활에 행복할 줄 모르고 그런 고민이나 하지' 이따위로 치부하니까 꼴도 보기 싫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행복의 기준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데 유산과 무산으로 나누는 극좌 공산주의 발언ㄷㄷ 공산주의자는 여러분을 유산과 무산으로만 판단합니다. 유산은 곧 죄악이고 무산은 곧 탄압받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사회문화에서 배우던 계급론을 골수부터 지지하는 사람은 처음봅니다
혹시 이 글 문제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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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반화시킨거 아닐까요? 저건 그냥 피해의식인거같은데
강력한 정치색이 화두였어서 완전 극단에 있는 사람의 태도를 기술한거에요. 저도 좌파쪽의 사람이 모두 저럴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당. 좌파에 대한 이미지도 지금은 괜찮아졌구요.
극단은 뭐든지 안 좋습니다.
저도 나름 왼쪽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건 이해 못함.
아무도 날 이해모태!
난 단 한번만이라도 햄보카고시픈데
왜! 나! 가난해서 햄보칼수가없어~
분류기준의 상태가?ㅎㅎ
제가아는 공산주의자 하나도 이번 국정농단을 계기로 해서 사회주의 사회를 만들어야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자본주의가_문제다!
답은 사회주의다!! 이러면서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