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강의 듣는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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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작은 몇 분에게라도 도움이 될 까 해서 올립니다...
수업때든 자습때든 인강을 들을 때든, 웬만해서 집중력이 짱이신 최상위권 분들은 뭐, 당연한 말씀이겠지만요.
그 외, 최상위권에 '다가가고자' 하시는 분들께, 당연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공부실천에서 제대로 인식하는 면에서 다시 일깨워드리게끔 하는 차원에서 글을 올려요...
저는 현재 재종반을 4월초까지 다니다가, 현재 독학재수중입니다.
혼자서 공부하면서 인강을 듣고 있습니다.
이과라서 그런지 특히 수학인강을 많이 듣는데요..
수리인강을 들으면서 깨달은 것입니다...(적용은 그외 강의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능동적으로 수업듣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독재 초 라서 그런지... 학원 현강과는 다르게도, 현역 이후로 오랜만에 인강을 접해서 그런지.
혼자만의 다부진 의지 때문인지. 새로운마음으로 굉장히 밀도 있고 집중력있게 들었습니다.
엄청난 집중력이 오면 선생님의 모든 하나하나의 말씀, 수업 중 지나가시다가 하시는 말씀까지 소름끼칠 정도로 맞장구가 쳐지게 되고 머릿속에 각인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나친 말씀의 경우, 수학에서는 문제에서 쓰이는 '아주아주 중요한 개념'도 들어있습니다.
평소, 그냥 큰 집중력없이
그냥 커리큘럼따라잡는 거에 급급해서, 오늘 인강 하나하나 듣는거, 4~50분 채우는 거 그거를 목표로.
인강을 그냥 '채우기'에 바빴던 과거의 저로써는, 절대 캐치해낼 수 없었던 것을 다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잡생각이 나서, 공부하다가 그만둔 재종반 생각, 고3때 생각, 미래생각 등등...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때에는
선생님께서 아무리 최선을 다해서 말씀을 하셔도 제 귀에는 아예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러고 한, 3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선생님의 진도는 저 만치 나가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계속 열심히 들어야지.
하는 순간 그 뒤부터 모든 흐름이 깨져서, 수업을 들으면서도 약간 100%수업체화가 안됬습니다....
그러고 다시 미친듯한 집중력을 내기 위해서 마음을 돌리고 최선을 다해서 제가 지나친 부분을 다시 들어봤습니다.
그렇게 해보니, 정말 쓸데없는 생각을 했던 시간이 죄스러울 정도로 가치있는 개념의 내용, 풀이 들이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최고의 강사의 강의를 들어도 어떤 애는 잘나오고, 어떤애는 그대로다. 선생이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하는 니가 중요한거다..."
라는 말의 매커니즘의 일부를 알 수 있습니다.
수업 최선을 다해 듣고, 복습까지 최선을 다하고, 그걸 또 문제에 적용하고 그게 저희 학생들의 몫인데,
그 중에서 '수업 최선을 다해 듣는 다'는 것의 부분을 이걸로 해명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뭐, 원래 대단하신 분들은 이렇게 까지 집중하는 걸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모든 수업내용을 체화시키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강을 들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그냥 저냥 듣기전이나 후나 그게 그거 인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혹시 이 글 읽으신 분들 중에서도 혹시나, 이런 부분의 공감이 오신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수학에 대한 수업을 이끌어가는 그런 모든거 까지 다 느끼시고, 능동적으로 들으시면 좋겠어요..
정말 한, 강 한강 까지도요.
실컷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내 소중한 공부시간까지 소비하면서 고른 선생님이고 인강인데.
그냥 '진도 쭉~쭉 빼면서 빨리빨리 진도나가야징~', '이 쌤 별론듯..ㅉㅉ 그쌤이랑 비교하면 이게 별로야;;; 딴쌤으로 갈아탈까?'
이런 생각하지마시고, 내가 지금 이순간에 듣는 이 공부, 이 수업 자체에 푹~ 빠져들어보세요. 선생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 농담한마디한마디에도 정말 다 의미가 있습니다.
수업을 이렇게 듣는 거랑 안 듣는 거는 정말 차이나거든요..
하... 부족한 저 이지만, 글 읽어주신거 감사하고, 독학생들! 열심히 2012수능 준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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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좋은글이네요. 요즘 인강 듣기도 싫고 들으면 잠만 와서 공부도 안되는데요...
인강 예습복습은 어떻게 하시는지?
예습은 재수니까 특별히 하지는 않구요...
수학의 경우로 말씀드릴께요.
복습은 선생님이 수업해주신것을 차례차례 기억해나가면서 개념을 머릿속에 익힙니다..
그리고 도저히 이해안가는 어려운 개념 부분은 다시 인강을 들으면서 이해될때 까지 고도의 집중력으로 수업을 듣습니다.
그러면 보통 아차차차..하면서 결국엔 이해가 되구요. 이걸 스스로 머릿속에 정립시킵니다.
잊어먹을 껄 대비해서 그 뒤에도 계속 개념수업했던 부분을 책 복습을 해요.. ㅠ_ㅠ
근데 참.. 이것들이 말이 쉽지.. 직접 하면 시간도 은근 걸리고 노력이 필요한 건 아시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