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형]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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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클래스의 수학강사 동수형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다음주 초까지 추울 예정이라니... 집에서 열공하시겠죠?
그래서 오늘 집에서 열공할 때 필요한 팁 몇가지 들고 왔습니다.
하지만 이건 전적으로 저 동수형의 생각이므로 필요한 부분만 받아 들이시면 됩니다.
중위권 학생들에게 권하는 공부법
1. 개념을 정확히 익힌 후 유형을 파악하라.
개념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문제의 유형만 익힌다면 그것은 아무런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문제를 풀어야 어떤 개념을 적용해 문제를 풀 수 있을지 보일 것이다.
2. 생각(사고.思考)은 넓히되 시야는 좁혀라.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은 풀리지 않는 문제는 포기해 버리고,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골라 풀며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수능에서 1,2 등급을 받고 싶다면 풀리지 않더라도 끝까지 고민하고, 개념을 다시 익히며 어려운 문제의 해결능력을 키우는 사고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여기서 유의할 것은 문제를 풀 때 자신의 머리에서 문제 해결방법을 찾으려 하지 않고 무조건 옆을 보고 주변의 도움을 청하려고 하는 넓은 시야다. 어떤 유형인지 보고 싶고, 어떤 개념을 이용하여 풀 것인지 생각한번 하지 않고, 답안지를 보거나 주변인에게 푸는 법을 물어본다면 여러분의 사고는 좁아지고 1,2등급은 닿을 수 없는 목표만 될 뿐이다.
3. 자신의 스타일을 파악한 후 문제집을 선택하라. (특히 내신공부 시)
① 개념정리가 잘 되어있고, 핵심문제가 부각된 문제집을 선택하라.
“약간의 숫자만 바뀌어도 잘 못 푼다.”, “어제 풀었던 것이 오늘은 잘 안 풀린다.”, “선생님과 같이 할 때는 잘 되는데 나 혼자 하면 잘 안 된다.” 이와 같은 스타일이면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한 핵심 문제를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개념정리가 안된 체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무작정 많이 푸는 것은 문제집 비용만 낭비하는 것이 다.
② 다양한 형태의 문제집을 많이 풀어 보라.기본 유형의 문제는 잘 풀지만 “응용된 문제는 어렵다.”, “다른 단원과 접목된 문제는 안 풀린다” 하는 사람들은 서로 컨셉이 다른 문제집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좋다. 너무 기본에만 충실해 응용력이 떨어지는 문제집들만 골라 본다면 1,2 등급을 받기란 쉽지 않다.
여기서부터는 수학 외 타 과목에도 적용되는 공부법
4. 거만하게 공부하지 마라.
공부를 할 때, “친구도 이걸 하는데 나도 이거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위험한 생각을 한다.
공부 잘하는 친구가 블**벨을 푼다고 나도 사서 푼다? 1등급 친구가 푼다고 그걸 따라하면 나도 바로 1등급이 될까? 전*현이 그 화장품을 써서 나도 그 화장품을 쓰면 전지*이 되는 것일까? 다 똑같은 말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해야 한다. 겸손 하라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자신이 하면 무조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어떤 방법이 본인에게 최적인지를 찾아야 한다. 남들에게 보여주는 공부는 그만하라.
5. 시간을 정하고 공부하는 것을 지양하라.
이 부분은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고 시간표를 작성하여 공부하라는 것과 상반되는 의견이다. (그래서 이 부분은 동수형의 의견일 뿐, 자신에게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면 그냥 패스)
보통학생들 (1, 2등급 제외)은 “한 시간 동안 10분 쉬고 공부한다.” 라는 식으로 시간을 정해두고 공부를 한다. 자신이 3시간 공부계획을 세웠다면 총 4번을 쉬게 된다. 그럼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공부시작 | 공부 끝 | |||||||||
10분 | 30분 | 10분 | 10분 | |||||||
(집중안됨) | (공부하는 시간) | (두근거림) | 쉬는 시간 | |||||||
50분이 학습시간이라고 하지만 처음 10분은 공부에 몰입하기 위한 이런저런 준비로 시간을 흘려 보낸다. (ex. 공부할 책을 찾는다, 펜을 찾는다, 공부하며 들을 노래곡목을 정한다 등) 그리고 쉬는 시간 10분전부터는 편의점 갈 생각, 누군가를 만날 생각 등등으로 실제 학습에 집중하기 쉽지 않다. 또한 어딘가에 가서 간식을 먹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보면 당연히 쉬는 시간 10분이 넘어간다.
(동수형의 학창시절도 그랬듯 대부분의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는 관대하고 총 공부시간을 늘릴 생각은 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3시간을 한다고 보면 공부는 딱! 반인 1시간 30분을 한 것이다. (이하일 가능성이 큼)
그런데 이를 쉬는 시간 없이 공부 한다면???
공부시작 | 공부 끝 | |||||||||
10분 | 2시간 30분 | 10분 | 10분 | |||||||
(집중안됨) | (공부하는 시간) | (두근거림) | 쉬는 시간 | |||||||
이렇게 되는 것이다.
동수형이 말하는 시간을 정하지 말라는 것은 계획을 짜되 쉬는 시간의 계획을 짜지 말라는 것이 포함되는 것이고, 시간을 정하기 보다 ‘몇 문제를 풀 때까지는..’ 혹은 ‘몇 단원을 완벽히 공부할 때까지는 쉬는 시간을 갖지 않겠다.’ 라는 학습양을 목표 세워 공부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본인이 정한 학습양을 끝내는 만큼 성취감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 “잠깐 화장실 가는 것”, “물 떠오기”등도 쉬는 시간으로 간주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공부의 흐름이 끊기기 때문이다. 또한 친구와 독서실 가는 것이 내가 공부하는 시간을 얼마나 뺏어가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라.)
6. 마지막으로 복습을 철저히 하라.
복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하지만 그만큼 하기 싫은 것도 복습인 것을 동수형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 사람의 기억력은 특히 공부를 하여 암기한 것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다만 공부한 것을 하루가 지나기 전에 다시 반복적으로 본다면 학습했던 내용이 훨씬 더 오래 많이 기억될 수 있다. 시간을 많이 투자 할 수 없는 날에도 하루를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잠깐 훑어 보는 것이 하루하루 쌓이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숙제 또한 이런 맥락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숙제도 그날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물론 복습은 쉽지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습관처럼 해보자.)
이것 외에도 많겠죠.. 하지만 여기 있는 것들은 제가 실천을 해 본것들 입니다.
여러분들도 열공해서 꼭 좋은 결과 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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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은 살짝 반대인데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문제에 들어가는 것은 너무 이상론이라 생각합니다
문제/유형를 통해 부정확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경우을 제가 느꼈거든요
그렇죠 이상적인 것입니다. 골반한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개념을 아에 무시하고 유형을 풀어 그냥 쉽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저렇게 쓴 것입니다.
만약 골반한님 처럼 유형을 통해 개념을 이해할려고 하려면 더 좋을 것입니다.
유형을 풀고 끝내고 난 다 알아... 라고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개념을 무시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론은 아는데 실천은 쉽지가 않네요 ㅜㅜ
그래도 쌤 글보며 다시한번 맘잡고.. 1년 열심히 해야겠어요 ^^
실천이 중요하죠.. 저도 고3때 150일 죽으라고 공부했었습니다 그땐 정말 아무것도 안보고 공부만했죠
언제나 화이팅 하시고요...
근데 제가 아시는 분인가요?
저는 4년의 수험기간동안 국어영어는 4등급에서 1~2등급으로 올린케이스입니다 (수학 사탐은 3에서 1등급으로)
이렇게 성적향상을 하면서 느낀건
1.공부양에 집착하지 않고 공부하는 퀄리티에 집중하라
당연한 얘기지만 정말 안지켜지는 것 중하나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문제푸는것 같은경우 하루 할당량을 정해놓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퀄리티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맞는 문제는 그냥 넘어가는데 이건 진짜 자살행위인것 같습니다
2.모르는 문제는 끝까지 고민하는 깡이 있어야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신xx의 수xx해석을 들으면 상위권은 더 잘 되는데 중하위권은 망한다
제가 3년동안 재수학원에 있으면서 그 중하위권의 태도를보니까 저쟁이는 어렵다고 안푸는 애들이 대다수더라고요
이 사례뿐만아니라 여러 아이들은 어려운거 하나를 가지고 물고 늘어지기 보다 자기가 쉽게 풀 수 있는걸 많이풀어서 자기는 공부 많이했다는 정신적 위안을 얻으려 합니다
이것도 역시 자살행위입니다
3.좋은 질문형태를 가져야 한다
이것은 제 주관적인 견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적이 오르면서 나타난 현상이니 적겠습니다
보통 질문을 할때 많은 학생들은 선생님 이거 어떻게 푸는지 모르겠어요 풀어주세요 이렇게 질문합니다
감히 말씀드리건데 이런 질문은 시간낭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질문의 형태는 제가 이렇게 풀이했는데 적절합니까 이렇게 사고했는데 어떤점이 잘못 되었습니까 이런 것입니다
보통 병에 걸려서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면 자신의 정확한 증상을 말해주고 약을 처방 받습니다
수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능은 자신이 잘못 사고하고 있는 것을 줄여나가는 시험입니다
자신이 잘못 사고하고 있는 것을 최대한 보여줘야지 강사가 제대로 진단을 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모르겠으니까 풀어주세요 이렇게 질문을 하면 강사가 공부하는거지 질문자가 공부하는거라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이런글은 댓글이 아니라 그냥 글로 쓰셔도 많은 수험생들에게 공감이 될것 같네요.. 열심히 하셔서 지금은 좋은 결과 나왔으니 축하드리고 앞으로 대학생활 즐겁게 하세요
선생님 전 모의고사만 풀면 16번대에서 부터 막힙니다 작년 수능 9평 6평 모두다요 생각을해도 답을 도출해내지 못합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기본 문제는 다푸는데요..
6번부터면 60점 정도겠네요. 이과학생이라 생각이 들어서 이과학생이라 생각하고 말씀드리면...
일단 80점 정도로 올리는걸 목표로하시면 되는데 60점 정도와 80점대의 차이는 기본 문제에서 약간 난이도가 올라가는 정도 입니다.
지금 풀수있는 문제들은 그냥 읽은 그대로 푸는 문제 들이라면 틀리기 시작하는 문제는 푸는 식이 바로 안나오거나 약간더 여러개의 개념이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일단 유형별 문제에서 4점짜리 쉬운문제 형태를 많이 푸시는 것이 좋을것 같고.. 틀린것에대해 꼭 다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84점에 도달하시면 잘 안 떨어질뿐 아니라 4문제 내외의 문제 빼고는 거의 모든문제의 접근이 쉬워 질겁니다
여기에 답장으로 쓰기엔 너무 광범위한 질문이셔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정확히 안다면 일단 84점 정도까지의 길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질문하신 학생분의 학습정도나 어떤 부분에서 약한지 잘 몰라서요
질문더 하실것이 있으면 쪽지로 주셔도 됩니다
두근거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