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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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서울대를 없애느니 뭐하느니 해서 아침부터 생각하던건데...
물론 수능 잘봐서 좋은 대학 가신 분들은 그냥 성공하는 기회를 얻으신 거니까 거기서 노력하시면 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수능을 망한 사람들이 n수를 꿈꾸는것은 왜일까... 하고 생각하면 결국 기회가 많아서 라는 생각밖에 안들죠.
그럼 명문대가 아니면 기회가 적을까요? 저는 그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누구도 기회가 아예 없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당장 봐도 모든 걸 스카이가 좌지우지 하지는 않습니다. 어디를 가나 소수의 이레귤러들이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명문대를 가지 못할 것 같은 우리는 무엇을 노려야 하나? 바로 우리가 속한 집단에서의 정점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다윗과 골리앗]에서 저자는 &'큰 물고기-작은 연못 효과&'를 이야기합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큰 연못에서 작은 물고기가 되는 것 보다는 작은 연못에서 큰 물고기가 되는 것이 상대적 박탈감을 덜 느끼게 되고 이는 결국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위해 중요하다는 겁니다.
분명 좋은 대학에 가면 취업 등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명문대의 자신보다 우수한 학생들로 인해 좌절할 가능성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종종 오르비언들이 주변을 보지 못하고 n수의 길에 빠져드는 것도 비슷한 이유겠죠. 뭐 그렇다고 n수하지 말란 소리는 아니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한가지입니다. 비록 높은 곳에 오르지 못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그 레벨에서 가능한 것을 하라는 소리입니다. 수능에 실패했다고 자신의 인생을 실패로 단정짓지 마세요. 분명 그 집단 속에서도 자신만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길이 있을테니..
이상 수능 망한 재수생의 뻘글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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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박탈감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는 잘 알고 있는데, 물론 같은 대학 내에서라면 낮은 대학에서 학점 양학하는 것이 안정적일지는 몰라도 학부생으로 사는 인생은 기껏해야 4년이라는게 문제죠. 졸업해서 박탈감을 안 느낄 것이라는 건 다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샄랔❤️
어른이 되어가는 사쿠라코님
일반고 3년다니면서 우물안 개구리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모의고사를 잘봐도 특목고 학생한테는 안된다는 소리도 들었고요. 저한테는 고등학교는 탈출하고 싶은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대학평준화를 한다면 평생 그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거 같네요.
작은 연못에서 오랫동안 큰 물고기가 될 수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작은 연못에서조차 쫓겨나서 말라비틀어 죽어가는 물고기신세인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소수 엘리트주의를 타파하는 것보다
그 아래 더 많은 대중(서민)들이 적당히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살만한 국가가되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래서 복지가 더 이슈화되는 것이고
특히 복지를 지지하시는 정치인분들이 모를리 없는데 서울대만 유독 언급하는거는 표심얻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