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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누님 [3686] · MS 2008 · 쪽지

2011-04-12 15:41:06
조회수 507

지금 교실은 휴대전화 충전 전쟁 중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037849

콘센트마다 케이블 뒤엉켜 먼저하려다 친구간 다툼도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기 때문에 교실이 '정글'로 변하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휴대전화는 안 가진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필수품이 됐다. 하루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은 등교할 때도 휴대전화를 빼놓지 않고 가져간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학교에서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때면 많은 학생이 휴대전화를 꺼내 게임이나 소셜네트워크를 한다. 그러다 보면 배터리는 순식간에 닳는다. 특히 요즘 급속하게 보급된 스마트폰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요즘 학생들의 가방에는 휴대전화 충전기와 케이블이 필수품이다.

수업 때나 쉬는 시간을 가리지 않고 충전하려는 학생이 많다 보니 교실 내의 콘센트마다 주렁주렁 검은색 케이블이 엉켜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교실 뒤나 교탁, 심지어 TV나 컴퓨터, 선풍기 콘센트까지 여기저기 널린 케이블을 보면 정글을 방불케 한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충전하려는 학생은 많고 콘센트는 한정돼 있어 먼저 차지하려고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정모(브니엘고 2) 군은 "스마트폰을 쓰다 보니 금세 배터리가 닳는데 교실에선 너도나도 충전 중이라 곤란할 때가 잦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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