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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양♪ [110156] · MS 2005 · 쪽지

2010-11-25 20:26:12
조회수 425

서울깍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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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대학에 다니면서

많이 듣는 말이에요.




사실 전혀 거리가 먼데.....


제고향은 진주, 서부경남쪽에 있는 인구33만명짜리 소도시일뿐...


거기다 저는 고향에 대한 애틋함이 강해서

타지생활 하면서 부모님은 안보고싶어도 고향이 그리워서 우는 사람이라

'서울깍쟁이'랑은 거리가 아주아주 먼데 말이에용 ㅇㅅㅇ




어제는 도서관에서 어떤 동생(여자)이

종교, 다단계판매상, 번호따기(?) 이런거 아니고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어서 말걸었는데

서울깍쟁이느낌 때문에 힘들었다고 해서 속상했어요.

수업 몇번 같이 들었는데

도서관에 올때마다 보이시길래

열심히 하시는거 같아서 친해지고 싶어서 말걸었다고...

근데 어려웠던 이유가 나이가 많아보여서도 아니고....(..)
(저 나이많은 10학번 ㅋㅋ)

서울깍쟁이 처럼 보여서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동기들도 처음에 저 봤을때 인상이 굉장히 강렬했는데

그게 서울깍쟁이 같아서...... ㅠ ㅠ


교양시간에 조모임 할때도

수업 같이 들으면서 저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서울깍쟁이 느낌이 나서

볼펜 같은거 빌려달라 하면서 접근하기도 힘들었다는 사람이 있었어요.. .ㅠ ㅠ






말투 때문에 그런가....

보통 '경상도말투'라고 하면 부산말투를 많이들 떠올리시는데

서부경남쪽으로 오면 전라도랑 가까워서 그런지 말투가 아주 약간 달라지거든요.





꼭 나쁜뜻은 아니겠지만

안그래도 낯 많이 가리고 인간관계의 폭이 좁은 저에게

이게 참,,, 반갑지만은 않은...ㅠ ㅠ ㅋㅋㅋ




그냥 이쪽지역 사람들 인식속의 서울깍쟁이가 저랑 잘 들어맞아서 그런지.. ㅠ ㅠ




여러분들은 '서울깍쟁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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