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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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되게 사소한게 싫었어요
왜 학생들이 교실은 몰라도 교무실 청소해야되는건지 잘 이해가 안갔음
교무부장이라는 사람이 제가 당번이라 30분동안 넓은 교무실 쓸고 닦고
쓰레기 손에 덕지덕지 묻으면서 분리수거하고 그래서 가뜩이나 짜증나죽겠는데
옆에서 술집알바 같은 것좀 해봐야겠네 왜이렇게 야무지지가 못하니! ㅇㅈㄹ하던데
친구들은 걍 장난아니야? 하고 넘어가고
수업도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는 사람이
내 생기부도 하나부터 열까지 쓸 내용 다 써오라고 하시고
이 기간까지 안 써오면 너희들은 생기부 텅텅 비게 될 거라고 협박함
왜 선생님이 나에 대해서 평가한 부분을 내가 써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부조리한 일이 많은건지,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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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부조리하고 화내야 되는 일 맞아요. 특히 술집알바 운운은 선생이 학생한테 할 이야기가 못 돼죠. 격하게 말하면 ㅁㅊㄴ 임 회사같으면 고발감이고 대학같으면 대자보 붙을 일임. 분노하시고 당당하게 항의하시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되면 최소한 나중에 입장이 바꼈을 때는 그런 부당한 행동들을 하지마시고 올바른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봅시다
고소해도 될거같은데 교무부장이 그런말 자주하면 청소할때마다 녹음기 키고 한다음에 뭐 건지면 그거로 대학가거나 졸업하고 고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