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알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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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분위기였다. 내 앞에 큰 알이 하나 있더라. 그 알이 들썩이더니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 알이 마침내 깨지자 엄청난 물보라가 일었다. 물은 내 발목을 지났다. 알에서 나오는 물살을 이기지 못했다. 발을 옮기자 무언가가 툭 터졌다. 내 발밑엔 수천개의 눈이 있었다. 난 눈알을 밟은 것이었다. 눈이 담긴 알이었으니 그 알을 눈알이라 불러도 되겠다.
참으로 끔찍했으며 꿈같은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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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에피
아재 개그인가 심오한 글인가... 고민중
아... 징그럽드아
근데 왠만큼 세게 안밟으면 안터질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