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대생 하루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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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5시간의 해부학실습을 끝내고 나면
허리는 부러질 것만 같고 진도 쏙빠지고
라텍스를 벗은 손에는 역겨운 포르말린 냄새가 베어 있다.
하지만 오늘 내가 찾은 혈관과 신경들은
내 머릿속에 나무처럼 뿌리를 내리니
정말 감사하고 고귀한 시간임에 틀림 없다.
과외시장과 더불어 가끔마다 오르비를 들어오는데
이는 공부가 너무 힘들어 때려치고 싶을 때
뜨거웠던 재수생이였던 나의 열정을다시 느끼기 위함이다.
난 너무나 지치지만 기말고사를 위해 도서관을 가기로 다짐을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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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퇴했습니다. 142 165
저는 여러분을 위해 매주 3편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카톡으로 전달받는 3편의...
개부럽 나도 포르말린...
우와 부럽네요 ㅋㅋ
저도 언젠간 해부학실습을 하는 의대생이 되고싶네용!